[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김희선이 유해진 덕분에 영화 출연에 용기를 얻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7월 10일 첫 방송된 JTBC '한끼합쇼'에서는 MC 김희선, 탁재훈과 국민 배우 유해진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과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선은 탁재훈에게 "이런 힘든 거 왜 한다고 했어요?"라고 물었고, 탁재훈은 "네가 안 할 줄 알고. '희선이가 하면 할게요' 했는데 네가 했어. 내 인생을 망칠 줄 몰랐다"라고 말해 시작부터 큰 웃음을 안겼다.
탁재훈은 22살 때부터 김희선을 봤다고 말하며 "되게 괜찮은 애예요. 성격도 좋고 시원시원하고 내숭도 없고"라며 김희선과의 오랜 인연과 돈독한 관계를 자랑했다.
이날 '한끼합쇼'의 동네 친구로는 배우 유해진이 등장했다. 긴 머리를 한 유해진은 현재 사극을 촬영 중이며, 강원도 산골에서 촬영하느라 연락이 잘 안 된다는 근황을 전했다.
특히 김희선은 유해진과 같은 작품을 촬영했던 인연을 언급하며 "오빠 때문에 용기를 내서 영화를 찍었다"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성북동에 거주한 지 1년 정도 됐다는 유해진의 가이드에 따라 세 사람은 본격적인 동네 구경에 나섰다.
세 사람은 동네 구경에 앞서 부동산에 방문해 이야기를 나눴다. 부동산 사장님은 성북동에 대해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동네다"라고 설명하며 흥미를 더했다. 김희선과 유해진의 특별한 인연이 앞으로 '한끼합쇼'에서 어떤 이야기들을 풀어나갈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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