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 앵커, SBS 뉴스 그만두고 한국 떠난다…90년생 앵커진으로 세대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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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앵커, SBS 뉴스 그만두고 한국 떠난다…90년생 앵커진으로 세대교체

TV리포트 2025-07-11 00:40:57 신고

[TV리포트=김해슬 기자] 김현우 앵커가 SBS ‘8뉴스’ 진행에서 하차한다.

SBS는 오는 21일부터 평일 8뉴스와 아침 뉴스인 ‘모닝와이드’ 앵커진 개편에 나선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김현우 앵커는 지난 2016년 12월부터 주말 8뉴스를 진행을 맡아왔다. 그는 이듬해 5월 22일부터 평일로 옮겨 현재까지 8년 동안 앵커 자리를 지켜왔다. SBS 8뉴스 최장수 남성 앵커였던 그는 앞서 관훈클럽 2025~2026학년도 해외연수 지원 언론인으로 선발되며 연수차 다음 달 한국을 떠날 예정이다.

평일 8뉴스를 새롭게 이끌 앵커로는 사공성근 기자와 주시은 아나운서가 발탁됐다.

사공 기자는 지난 2022년 SBS에 입사했다. 앞서 지난 2016년 대구방송(TBC) 아나운서, 채널A 베이징 특파원 등 경력으로 아나운서와 기자 경력을 합치면 10년 차 베테랑이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SBS에 입사해 주말 8뉴스와 모닝와이드 진행을 맡아왔다.

이에 따라 주말 8뉴스 단독 진행을 맡고 있는 이현영 앵커를 포함해 SBS 메인 뉴스 앵커 모두가 90년대생으로 교체됐다.

‘모닝와이드’에 새롭게 합류할 박찬근 기자와 김가현 아나운서 역시 90년대생이다. 박찬근 기자는 지난 2016년 SBS에 입사해 사회부, 경제부, 정치부 등을 두루 거쳤다. 김가현 아나운서는 지난 2021년 SBS에 입사해 2023년 역대 최연소 앵커로 평일 8뉴스 앵커에 발탁됐다.

SBS는 “이번 개편은 젊은 감각과 에너지를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소통과 공감에 강점이 있는 4인 앵커들과 보다 참신한 시선으로 깊이 있는 뉴스를 전하겠다”고 밝했다.

한편 김현우 앵커는 지난 2005년 SBS 13기 공채 기자로 입사했다. 그는 지난 2016년 SBS ‘질투의 화신’에서 앵커 역을 맡은 조정석 롤모델로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채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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