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女에 깔려 숨진 모녀…딸은 11세 테니스 유망주 피루희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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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女에 깔려 숨진 모녀…딸은 11세 테니스 유망주 피루희 양

pickcon 2025-07-10 10:09: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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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테니스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최근 경기도 광주에서 일어난 상가 추락 사고 피해자인 10대 소녀가 테니스 유망주 피루희 양으로 밝혀졌다.

지난 10일 대한테니스협회가 공식 SNS에 "경기 광주 추락사고로 희생된 피루희 선수를 애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애도글을 게재했다.

협회는 해당 글을 통해 "씩씩한 소녀 선수였습니다. 지난 소년체전 선발전에서 탈락하고도 '내년엔 제가 꼭 갈 거예요'라고 당차게 말하는 친구입니다. 루희는 11일 시작하는 순창 주니어 대회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청천벽력과도 같은 사건에 루희는 엄마와 함께 하늘로 떠났습니다"라며 "너무나도 속상하고 안타깝습니다. 경기도 광주시 탄벌초 5학년 피루희를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오는 11일 열리는 순창 테니스 주니어 대회 경기장에는 피루희 선수를 위한 애도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 역시 검은 리본을 부착, 피 선수에 대한 애도에 동참한다.

앞서 지난 7일 경기 광주의 한 13층 상가 건물 옥상에서 18세 A양이 추락했다. 이때 추락한 A양이 길을 지나던 모녀와 20대 남성을 덮쳤고, 피해 모녀 중 딸이 현장에서 숨졌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모친 역시 지난 8일 끝내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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