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총리, 15일께 방중…다윈항 운영권 회수 논의 예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호주 총리, 15일께 방중…다윈항 운영권 회수 논의 예정

모두서치 2025-07-08 12:12:54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조만간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기업이 임대 중인 다윈항 운영권 회수 문제를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소식통을 인용해 "앨버니지 총리의 방중 논의 의제에는 무역과 경제 협력 외에도 다윈항 운영권 관련 사안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앨버니지 총리는 방중기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과 회담을 갖고, 16일부터 20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리는 ‘국제공급망 박람회’에 참석하는 일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방중은 그의 두 번째 방중이다.

앞서 그는 지난 4월 총선 유세 당시 다윈항 운영권을 회수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한 바 있다.

다윈항은 2015년 노던준주 정부가 약 5억 호주달러(약 4400억 원)를 받고 중국 기업 랜드브리지에 99년간 임대한 항만으로, 이후 국가 안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중국은 호주 당국의 다윈항 회수 계획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이 사안이 ‘호주판 파나마운하’로 비화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앨버니지 총리에게 이번 방중이 외교적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