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장 한가운데 앉아 해맑게 미소 짓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백만송희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시선을 끌고 있다. “산 속에 백만송희”라는 멘트와 함께 공개된 이번 착장은 실내 스포츠룩의 정석을 보여준다. 클라이밍 2회차임에도 불구하고 발끝까지 제대로 갖춘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백만송희는 라이트 베이지 톤의 민소매 탱크탑에 와이드핏 카고 팬츠를 매치해, 실용적이면서도 활동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몸에 슬림하게 밀착되는 민소매 탑은 어깨 라인과 팔 근육을 강조해 건강미를 부각시키고, 허리 라인을 자연스럽게 잡아주는 실루엣으로 스포티한 매력을 더했다. 여기에 밑단 스트링 디테일이 살아 있는 와이드 카고 팬츠는 통기성과 유연함을 모두 잡아, 여름 실내 스포츠에 적합한 선택으로 보인다.
한 손엔 클라이밍화를 들고, 다른 손엔 엄지를 치켜든 포즈는 클라이밍에 대한 열정을 그대로 전한다. 특히 대여화에서 라스포르티바 신발로 바꾸고 나서 “신세계”를 느꼈다는 코멘트는 클라이밍 입문자들에게 공감과 정보를 동시에 주며 호응을 얻었다. 댓글에는 “역시 장비빨 인정”, “초보자 감성 너무 귀엽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스타일링 팁으로는 활동량이 많은 스포츠 환경에선 상의는 타이트하게, 하의는 여유 있는 실루엣으로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좋다. 또 쵸크백이나 클라이밍화처럼 실용적인 아이템도 톤 조합이나 패턴을 활용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스포츠웨어도 스타일의 시대다. 백만송희처럼 기능성과 미적 감각을 모두 살린 여름 클라이밍룩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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