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제111회 2025년 전국 도서관 여름 독서교실’을 전국적으로 운영 지원한다. 이번 여름 독서교실에는 전국 608개 도서관, 1만 2천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도서관에 방문하는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올해 독서교실은 더욱 풍성하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포스터, 독서노트, 스티커, 기념배지, 사서추천도서목록, 그림책 작가들이 직접 만든 디자인과 응원 영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지원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놀이 ‘실루엣 카드 독서탐정’으로 사서 선생님과 함께 책 속 단어를 추리하며 독서와 한층 더 가까워질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강나래 작가는 “어린이로서 어디서나 씩씩하고, 사랑스럽길, 언제나 깔깔 낄낄 큭큭거리길 바래요. 지금부터 더 신나는 어린이의 시간이 시작되길 응원해요”, 윤미경 작가는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서로의 권리를 존중해 주는 건강하고 씩씩한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을 응원한다”라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여름 독서교실은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7~8월에 운영한다. 신청을 위해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여름 독서교실 운영도서관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가까운 지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전국 도서관 독서교실은 1971년 시작된 국내 최장수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매년 1,100개 이상의 도서관이 함께 하고 있다. 아이들이 독서를 즐기고 도서관을 일상처럼 찾게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은 ”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도서관의 역할“이라며 ”아이들이 책 속에서 즐거움을 찾고 평생의 독서 습관을 만드는 특별한 여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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