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대통령실은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1일부터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서한을 보낸 가운데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연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김용범 정책실장 주재로 한미 통상 현안 관계부처 대책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의에는 김 실장을 비롯해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오현주 국가안보실 제3차장, 윤성혁 산업정책비서관이 참석한다.
관계부처에서는 윤창렬 국무조정실장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기획재정부·외교부 차관이 각각 자리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현지 시각) 한국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모든 제품에 오는 8월 1일부터 25%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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