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 전시로 만난다...관람료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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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 전시로 만난다...관람료는 무료

독서신문 2025-07-07 11:46:25 신고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 전시 [사진=도서출판 핑거]

2025년 볼로냐 라가치상(BolognaRagazzi Awards, BRAW) 오페라 프리마 부문 대상 수상작인 그림책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진주 글 | 가희 사진그림, 도서출판 핑거)의 특별 전시가 현대어린이책미술관 MOKA가든에서 열린다. 전시는 오는 9월 22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이 대상으로 호명된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부문은 첫 그림책을 출간한 신진 작가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책은 이가희 작가의 데뷔작으로, 필름 카메라로 포착한 24컷의 사진과 시적인 글이 어우러져,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 두 아이의 성장기를 따라간다.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 전시 [사진=도서출판 핑거]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의 어린이책 전문 미술관인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의 MOKA가든 ART LAB 공간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로, 전시는 총 3개의 파트로 구성된다. ‘기다리고 (Waited)’와 ‘앗 (Bam)’, ‘햇.님.처.럼. 보.석.처.럼. (As Red As, As Shine As)’이다.

그림책 속 장면들을 전시 형태로 재구성해 관람객에게 시각적 몰입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도서출판 핑거 관계자는 "작품은 단순히 아이들의 일상을 기록한 것을 넘어, 엄마의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된 성장의 순간들을 통해 관람객의 마음속에 잠들어 있던 유년의 기억을 깨운다”면서 “전시를 찾은 이들은 누구나 자신이 ‘빨간 사과가 먹고 싶던’ 시절로 되돌아가는 듯한 감성적인 시간 여행을 경험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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