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빙어호 '사계절 관광지' 탈바꿈…힐링 명소 도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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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빙어호 '사계절 관광지' 탈바꿈…힐링 명소 도약 기대

연합뉴스 2025-07-07 11:35:30 신고

인제 빙어호 사계절 복합관광지 조성사업 조감도 인제 빙어호 사계절 복합관광지 조성사업 조감도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 관문인 남면 빙어호가 사계절 관광지로 거듭난다.

군은 총 380억원을 들여 2027년까지 빙어호를 사계절 복합관광지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여러 세부 사업 중 소양호 빙어체험마을 조성사업은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마을에는 지상 3층에 전체면적 998㎡ 규모 빙어홍보관과 길이 1.7㎞ 규모 왕벚나무길, 다목적광장, 정원 등이 들어선다.

군은 여름 축제 기간 빙어홍보관을 시범 운영한다.

빙어체험마을과 함께 명품생태화원 조성사업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화원에는 다양한 아름다움을 지닌 꽃밭과 꽃길을 조성한다.

화원 전체 넓이는 습지를 비롯해 약 11만1천㎡로 축구장 면적(7천140㎡)의 약 16배에 달한다.

테마형 접경 거점지역 조성사업도 올해 착공해 2027년까지 1.3㎡ 길이의 호수산책로와 전망대를 조성한다.

또 온실식물원과 방문자센터를 갖춘 소양호 생태관광센터 조성사업은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노을빛 물든 여름 빙어호 노을빛 물든 여름 빙어호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빙어호 일원에서 '2025 여름愛 인제愛 빠지다'를 연다.

축제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다.

수상레저 체험장, 액티비티 체험장, 공연장 등으로 나누어 여름과 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최상기 군수는 "빙어호 사계절 관광지 조성사업과 여름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제군이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관광지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사업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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