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결승전 또 패배! 월드컵 개최하는 미국 표류, '골드컵 우승'으로 부활하는 멕시코와 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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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결승전 또 패배! 월드컵 개최하는 미국 표류, '골드컵 우승'으로 부활하는 멕시코와 딴판

풋볼리스트 2025-07-07 10:49:33 신고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북중미 최강자를 가리는 골드컵에서 멕시코가 우승을 차지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감독은 준우승 전문딱지를 떼지 못하고 결승전에서 패배했다.

7(한국시간) 미국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 2025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 결승전을 가진 멕시코가 미국에 2-1로 승리했다.

미국이 승기를 잡았음에도 지키지 못했다. 전반 4분 만에 수비수 크리스 리차즈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경기를 유리하게 운영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멕시코의 반격이 매서웠다. 멕시코는 전반 27분 간판 스트라이커 라울 히메네스의 동점골, 후반 32분 주장 에드손 알바레스의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로써 멕시코는 최근 전력 하향세에도 불구하고 북중미 지역에서는 맹주라는 걸 증명했다. 멕시코는 2023년 대회에 이어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며,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10회로 늘리며 7회인 미국과 격차를 더욱 벌렸다.

멕시코는 조별리그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수리남을 연파한 뒤 코스타리카와 비기며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초청팀 사우디아라비아, 4강에서는 온두라스를 만나 대진운이 좋았다. 비교적 수월하게 결승에 오른 뒤 미국을 잡아냈다.

이번 우승이 멕시코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멕시코는 1994년 월드컵부터 7회 연속으로 16강에 진출하며 국제대회의 만만찮은 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러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오랜만에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내년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은 개최국이기 때문에 예선 없이 본선에 자동 진출했는데, 평가전을 꾸준히 치르긴 했지만 타이틀이 걸린 대회를 통해 실전에 가까운 경험을 늘릴 필요가 있었다. 위기의식을 느낀 멕시코 축구협회는 노장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을 다시 선임하면서 젊은 지도자들에 대한 멘토 역할까지 요구했다. 그런 가운데 올해 3CONCACAF 네이션스리그에서 우승한 데 이어 이번엔 골드컵까지 우승하면서 3개월 차이로 트로피 2개를 들어올렸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반대로 미국 입장에서는 월드컵 개최국으로서 야심차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했건만 아무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번 패배를 통해 결승전에 약하다는 걸 다시 보여주고 말았다. 감독 경력을 통틀어 각종 결승에 6번째 올랐는데, 프랑스 최강팀 파리생제르맹(PSG)을 이끌고 국내 대회 2개에서 우승한 게 전부다. 토트넘홋스퍼, 첼시, 믹구에서 오른 결승전은 모두 패배했다.

무관 귀신포체티노 감독은 지난해 미국 지휘봉을 잡은 뒤 네이션스리그 4강에서 파나마에 패배하며 최근 빠르게 추락하고 있는 지도력 문제를 드러낸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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