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타 장례식 불참’ 대신 파티 참석 비난, “다른 동료들은 마지막 배웅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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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타 장례식 불참’ 대신 파티 참석 비난, “다른 동료들은 마지막 배웅했는데”

STN스포츠 2025-07-07 10:15: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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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출신 디오고 조타의 장례식. /사진=뉴시스/AP
리버풀 출신 디오고 조타의 장례식. /사진=뉴시스/AP

[STN뉴스] 반진혁 기자 | 디오고 조타의 장례식 불참으로 비난이 쏟아지는 중이다.

스페인 ‘코프 라디오’에 따르면 루이스 디아스는 조타의 장례식 대신 콜롬비아에서 인터넷 인플루언서 이벤트에 참석했다. 지역 인플루언서 축구 토너먼트 홍보 자리였다.

조타의 마지막을 배웅하기 위해 리버풀 동료들은 수천 마일을 달려 참석했지만, 디아스는 춤추고 즐기는 자신은 자신의 채널에 업로드하는 모습을 보였다.

디아스에게 조타는 각별한 사이였다. FC포르투 시절 집을 무료로 임대해줬고, 아버지가 납치됐을 때 특별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리버풀 루이스 디아스. 사진┃뉴시스/AP
리버풀 루이스 디아스. 사진┃뉴시스/AP

조타는 최근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차량은 모두 전소됐다.

조타는 형제 안드레 실바와 운전 중 타이어가 펑크 나면서 차량이 도로를 이탈해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조타는 불과 2주 전 결혼식을 올렸기에 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작년 11월 딸이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조타는 1996년생으로 파코스 페레이라에서 프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FC포르투, 울버햄튼을 거쳐 2020년 리버풀로 이적했다.

리버풀 데뷔 시즌 30경기 13골 1도움으로 활약하는 등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했다. 직전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프로 통산 398경기 136골을 기록했다.

조타는 포르투갈 국가대표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2019년 데뷔해 통산 49경기 14골을 기록했다. 얼마 전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우승을 차지했다.

조타와 리버풀에서 사제의 인연을 맺었던 위르겐 클롭은 "지금 가장 힘든 순간이다"며 감정을 표출했다.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이치에 맞지 않는다"며 조타의 죽음을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디오고 조타. /사진=뉴시스/AP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디오고 조타. /사진=뉴시스/AP

리버풀은 안방 안필드에서 조타를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이벌 에버턴 등 응원하는 팀을 불문하고 많은 팬들이 방문했다.

꽃, 축구 유니폼, 머플러, 풍선, 깃발 등을 가져다 놓으며 조타를 애도하는 발걸음이 이어졌다.

리버풀은 조타를 추억하기 위해 20번이었던 등번호를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다.

리버풀은 "2024/25시즌 우승은 팀의 프리미어리그(EPL) 20번째 트로피다. 조타의 등번호 20번은 영구 결번이 될 것이다"고 발표했다.

이어 "조타의 가족, 친구, 팀 동료와 구단 직원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길 바란다. 앞으로 그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리버풀의 추모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포르투갈 매체 '헤르코드'는 "리버풀은 조타의 죽음에 대해 단순한 애도를 넘어섰다. 남은 계약 기간 2년에 대한 연봉을 유족에게 지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프리시즌 훈련 일정을 뒤로 미루고 조타 애도의 시간을 가지는 중이다. 여기에 특별한 방법으로 고인을 가슴에 묻었다.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디오고 조타. /사진=뉴시스/AP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디오고 조타. /사진=뉴시스/AP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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