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맙소사! 안돼, 안돼...” 무시알라 비극적 부상에 경악한 뮌헨→‘골절+인대 손상’ 올해 복귀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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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안돼, 안돼...” 무시알라 비극적 부상에 경악한 뮌헨→‘골절+인대 손상’ 올해 복귀 불투명

인터풋볼 2025-07-06 12: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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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자말 무시알라의 끔찍한 부상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뮌헨은 6일 오전 1시(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8강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에 0-2로 패배했다.

패배라는 결과보다 더욱 끔찍한 일이 뮌헨에게 일어났다. 전반 추가시간 2분 PSG 박스 안으로 볼이 투입됐다. 무시알라는 소유권을 갖기 위해 윌리안 파초와 경합을 벌였는데, 이때 무시알라의 왼쪽에서 잔루이 돈나룸마가 볼을 키핑하기 위해 돌진했다. 이후 선수들이 뒤엉키며 넘어지는 과정에서 무시알라의 왼쪽 발목이 완전히 돌아갔다. 고통을 호소한 무시알라는 결국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순식간에 가해자가 된 돈나룸마도 얼굴을 감싸며 좌절했다.

어쩔 수 없이 발생한 사고에 가까웠다. 그러나 경기 후 돈나룸마의 무모한 행동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낸 뮌헨이다. 막스 에베를 뮌헨 단장은 “100kg의 몸무게를 지닌 내가 달리면서 무시알라 다리 위로 뛰어든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위험이 뒤따른다. 그가 고의로 그랬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배려심도 부족했다”라고 비판했다.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도 감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뮌헨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돈나룸마를 강하게 비난했다. 무시알라의 충격적인 부상이 돈나룸마의 무모한 플레이 때문이라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라고 전했다.

노이어는 독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런 상황에서 그렇게 달려들 필요는 없었다. 그건 상대를 다치게 할 가능성을 감수한 무모한 행동이었다. 내가 가서 ‘우리 선수에게 사과라도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하니 그제야 움직였다. 그런 건 기본적인 예의다. 나였다면 전혀 다르게 행동했을 것이다”라고 비난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 역시 경기 종료 후 “매우 감정적인 순간이었다. 상황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 부디 잘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SNS 캡쳐
사진=SNS 캡쳐

지난 시즌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접은 알폰소 데이비스도 팬들과 함께 경악했다. 재활 중인 데이비스는 트위치 생중계를 통해 팬들과 경기를 시청했는데 무시알라의 부상 장면이 나오자 “맙소사! 안돼, 안돼, 안돼...”라며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 쥐었다.

한편, 끔찍한 부상을 당한 무시알라는 수개월간의 재활이 불가피해 보인다. 독일 ‘빌트’는 “무시알라는 왼쪽 종아리뼈 골절을 당했다. 여러 인대까지 손상돼 4~5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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