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인기 유튜버 우정잉이 아이돌 데뷔에 도전하며 광복 80주년 기념 무대에 설 예정이다. 우정잉을 중심으로 한 멤버들이 실제 데뷔 준비 과정을 거치는 음악 웹 예능 프로그램 '오늘도 데뷔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7월 3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와 함께 음악 웹 예능 프로그램 '오늘도 데뷔조'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약 8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 우정잉을 필두로 한 멤버들이 실제 아이돌 데뷔 준비 과정을 거쳐, 8월 중 개최 예정인 광복 80주년 기념 무대에 서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지난 4일 '스튜디오 어서오고' 채널에 공개된 첫 화에는 개그맨 김수용, LCK 아나운서 윤수빈, 유튜버 주둥이, 래퍼 래원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특히 영상 썸네일에는 '장카설(장원영·카리나·설윤)+잉(우정잉)'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우정잉이 인기 아이돌에 도전하려는 당찬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오늘도 데뷔조'는 그룹 결성, 곡 선정, 안무 연습, 뮤직비디오 촬영, 무대 뒷이야기 등 아이돌 데뷔 전 과정을 사실적으로 담는 음악 예능 형식으로 기획됐다. 우정잉을 중심으로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해 실제 그룹으로 완성되어 가는 성장형 콘텐츠라는 점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그동안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와 개인 방송을 통해 특유의 입담과 감각을 뽐내며 존재감을 키워 온 우정잉. 유쾌한 크리에이터에서 무대 위 화려한 아티스트로 변신하는 그녀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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