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은 드는 거라고 누가 정했죠? 이호정은 그냥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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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은 드는 거라고 누가 정했죠? 이호정은 그냥 썼습니다.

스타패션 2025-07-05 11:00:00 신고

/사진=이호정 인스타그램
/사진=이호정 인스타그램

올여름, 가장 큰 가방 속에 담긴 건 물건이 아니라 위트다. 이호정은 최근 SNS에 공개한 한 장의 사진으로 ‘여름 패션의 진짜 재미’를 제대로 입증했다. 얼굴이 쏙 들어갈 정도로 거대한 구찌 질리오 백을 머리에 푹 뒤집어쓴 모습은 단순한 스타일링을 넘어선 하나의 퍼포먼스였다.

GG 모노그램 패턴과 레드-그린 스트라이프는 클래식한 구찌의 아이코닉을 담고 있으나, 그 사용 방식은 놀랍도록 신선하다. “가방은 드는 게 아니라, 쓰는 것”이라는 유쾌한 반전은 하이패션의 진지함을 우아하게 비틀며 새로운 시즌 키워드를 제시한다.

/사진=이호정 인스타그램
/사진=이호정 인스타그램

 

이호정의 룩은 기능과 유행을 넘어, 태도 자체가 스타일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블랙 헤어밴드로 얼굴을 단정히 정돈하고, 초점 없는 눈빛과 무심한 표정이 가방 속 조형미와 어우러지며 마치 현대 미술의 한 장면처럼 연출된다. 패션이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넘나들 때, 우리는 이런 ‘가벼운 반항’에 더 마음을 뺏긴다.

트렌드에 민감한 이들이라면 이제 ‘잇백’의 기준도 달라져야 할 때다. 어떤 브랜드를 드는가보다, 어떻게 드는가. 이호정처럼 상상력을 입고 거리를 걷는다면, 누구나 이번 여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사진=이호정 인스타그램
/사진=이호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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