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해슬 기자] 그룹 ‘코요태’ 신지 예비남편 문원을 둘러싼 의혹들에 실제 지인들이 직접 나섰다.
4일 스포츠조선은 문원을 둘러싸고 제기된 모든 의혹이 거짓이라고 보도했다.
문원 초·중학교 동창이자 전처와도 아는 사이였다는 A씨는 “문원이 양다리라는 얘기는 처음 듣는다”면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넉살 좋고 친화력이 좋은 스타일이다. 부부가 헤어진 건 결국 성격 차이일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A씨는 “문원은 아이에 대해서도 책임을 다하고 있다. (현재 상황이) 마녀사냥을 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안좋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B씨는 “문원이 누구를 때리고 다닐 만한 애는 아니다. 오히려 친구들이 싸우면 중재하는 역할을 했다”며 “다정하고 착한 친구다. 평판이 안 좋은 애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문원이 군대에 있던 시절 부사수였다는 C씨는 “폭행을 하거나 한 기억은 전혀 없다. 누구를 때리거나 할 스타일이 아니다”라면서 “사적인 얘기도 하고 편하게 해줬다. 산을 타거나 근무를 설 때 한 명씩 번갈아 가며 땀도 식히고 휴식도 취하면서 근무할 수 있게 챙겨줬다”고 말했다.
한편 문원은 지난 3일 자신과 관한 의혹들에 입을 열었다.
문원은 자신의 계정에 “부주의한 언행과 논란으로 불편함을 느꼈을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학창 시절 및 군 복무 시절 누군가를 괴롭혔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하게 하고 싶다”고 선을 그었다.
또 그는 “양다리를 걸쳤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라면서 추측성 발언과 허위사실 유포 자제를 요청했다.
한편 신지와 문원은 내년 상반기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문원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