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아이린이 홍콩 디즈니랜드에서 동화 같은 순간을 공유하며 또 한 번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회전목마 앞에서 포즈를 취한 그녀의 모습은 그 자체로 한 장면의 주인공 같았다. 풍성한 러플 디테일이 돋보이는 피치 핑크 원피스는 아이린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을 배가시키며 시선을 끌었다.
이번 스타일링의 핵심은 단연 '러플 원피스'다. 부드럽고 가벼운 소재에 층층이 더해진 러플은 걸을 때마다 살랑이며 동화적인 무드를 완성한다. 미니 기장감으로 다리 라인을 강조했고, 밝은 톤의 색감이 여름 밤 디즈니의 화려한 조명과 어우러져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아이린은 파란색과 아이보리 레이스가 조화를 이룬 니트 카디건을 매치해 빈티지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더했다. 발레리나 무드를 떠올리게 하는 양말+플랫 슈즈 조합은 전체 룩에 순수한 느낌을 부여하며, 큼지막한 미니마우스 리본 핀으로 디즈니 감성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댓글 창에는 “사실상 인형”, “회전목마보다 더 예쁜 아이린” 등 찬사가 쏟아졌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된 이 모습은 많은 팬들이 저장 버튼을 누르게 만들며, 특별한 순간을 특별한 스타일로 남기는 아이린의 감각을 다시금 증명했다.
올여름, 가벼운 러플 원피스 하나면 충분하다. 아이린처럼 동화 같은 하루를 연출하고 싶다면, 사랑스러운 디테일과 감성적인 컬러를 담은 러플 원피스에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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