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 국가대표 주장 이영주(레반테·스페인)가 부상을 당해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앞둔 신상우호에서 낙마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3일 이영주가 좌측 무릎 부상, 박수정(울산과학대)이 우측 허벅지 부상을 당해 소집 제외됐으며 김유리(화천KSPO)가 대체 발탁됐다고 알렸다.
김유리는 올해 화천KSPO 입단으로 프로에 데뷔한 데 이어 처음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로써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26명에서 25명으로 최종 명단이 축소됐다.
여자대표팀은 지난달 29일 강원 원주종합운동장에 소집돼 동아시안컵 준비에 돌입했다.
신상우호는 오는 9일 오후 8시 중국전, 13일 오후 8시 일본전, 16일 오후 7시30분 대만전을 치른다.
중국전과 대만전은 수원월드컵경기장, 일본전은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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