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오렌지와 청량한 블루 컬러가 이번 시즌 런웨이를 수놓았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우아한 실루엣이 특징인 알베르타 페레티, 플로피 햇부터 톱, 미니스커트, 백까지 모두 비비드 오렌지 컬러로 무장한 구찌까지. 오렌지 컬러는 어떤 실루엣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여름의 정열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반면 코페르니는 러플 드레스로 사랑스러운 무드를 표현했으며 J.W. 앤더슨은 스트라이프 미니드레스로 편안함과 개성을 동시에 담아냈다. 다채로운 블루 팔레트는 캐주얼한 룩과 만났을 때 그 매력을 배가한다. 한여름의 석양처럼 뜨겁고, 푸른 바다처럼 시원한 오렌지와 블루. 유수의 하우스가 풀어낸 이 계절의 컬러 플레이를 마음껏 누리시길.
1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실크 모슬린 소재 스커트 가격 미정.
2 Jacquemus 톱을 레이어드한 듯한 디자인의 맥시드레스 1백40만원.
3 Chloé 러플 디테일이 사랑스러운 실크 포플린 크롭트 톱 가격 미정.
4 Toteme 모노그램 패턴이 돋보이는 실크 팬츠 98만원.
5 Cult Gaia 소라 모양 헤어클립 가격 미정.
6 Hermès 하우스의 시그너처인 켈리 버클을 갖춘 가죽 벨트 가격 미정.
7 Amina Muaddi 새틴 소재 오픈 토 스틸레토 힐 가격 미정.
8 Tod’s 핸드메이드 라피아 크로셰 쇼퍼백 1백79만원.
9 Fendi 다채로운 비즈, 시퀸, 아플리케를 수놓은 씨 가든 자수 우븐 백 8백70만원.
10 Dolce&Gabbana 메탈 디테일 템플이 특징인 파일럿 선글라스 48만원.
11 Helen Kaminski 간결한 스트랩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라피아 햇 37만원.
12 David Koma 크리스털 자수 장식이 특징인 새틴 소재 슬리브리스 드레스 가격 미정.
1 Bottega Veneta 인트레치아토 가죽 소재에 조형적인 메탈릭 핸들을 더한 미니어처 사르딘 백 2백24만원.
2 Celine 트리옹프 모양 메탈 디테일 스크런치 45만원.
3 Chanel 데님과 메탈 체인을 조합한 브레이슬릿 가격 미정.
4 Stella McCartney 레이스 트리밍 장식 데님 맥시드레스 2백32만원.
5 Marni 보 모티프가 사랑스러운 실버 네크리스 97만원.
6 Rabanne 블루와 실버 시퀸이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나노 백 가격 미정.
7 Burberry 체크 패턴 사이드 스트랩이 시선을 사로잡는 탱크톱 58만원.
8 The Attico 네이비블루 스웨이드에 로고 버클과 체인이 어우러진 벨트 가격 미정.
9 Courrèges AC 로고 장식 미니스커트 가격 미정.
10 Jean Paul Gaultier 트롱프뢰유 프린트 톱 가격 미정.
11 Alaïa 니트 페플럼 팬츠 가격 미정.
12 Ganni 포도를 닮은 동전 지갑 23만원.
13 Givenchy 모노그램 패턴 쇼츠 1백76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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