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 준비 청년 멘토링, 재능기부 봉사 등 아동 권리 캠페인 참여
(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그룹 '신화' 출신 가수 앤디를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초록우산은 평소 조용한 나눔을 실천해온 앤디가 자립 준비 청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앤디는 1998년 데뷔한 6인조 그룹 '신화'의 멤버로, 27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최장수 아이돌 그룹의 일원이다. 성실하고 진정성 있는 이미지로 폭넓은 세대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2024년에는 초록우산의 고액 후원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하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후원에 나섰다. 향후 앤디는 자립 준비 청년 멘토링과 재능기부 봉사, 아동 권리 캠페인 참여, 중고액 후원자 모임 '그린리더클럽'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앤디는 "평소 아이들을 돕는 일에 관심이 많았기에 초록우산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온 앤디 홍보대사와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58만 후원자와 각계 홍보대사들과 함께 아동이 현실의 벽을 넘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phyeon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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