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브래드 피트의 장기 집권을 끝내고 정상에 올랐다.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쥬라기 월드’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경장작 ‘F1 더 무비’, ‘노이즈’ 등을 뛰어넘으며 이후 흥행을 더 기대하게 했다.
‘쥬라기 월드’는 151,05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7일 연속 1위를 지키던 브래드 피트의 ‘F1 더 무비'(39,305명)를 밀어내는 데 성공했다. 4일 연속 예매율 1위에 오르며 돌풍을 예고한 ‘쥬라기 월드’는 ‘F1 더 무비’ 보다 무려 3배 이상 많은 관객을 모았다.
평일에만 15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쥬라기 월드’는 침체된 극장가를 모처럼 웃게 했다. 최근 개봉일에 1위에 오른 영화와 비교하면 ‘쥬라기 월드’의 성적은 더 인상적이다. 지난달 25일(수) 개봉한 ‘F1 더 무비’의 개봉 첫날 관객수는 82,917명이었고, 지난달 18일(수) 개봉한 ‘엘리오’는 26,10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22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는데, 이 영화의 개봉일은 6월 6일 현충일로 공휴일이었다.
‘쥬라기 월드’는 인류를 구할 약을 만들기 위해 접근이 금지된 공룡들의 섬에 들어가는 조라(스칼렛 요한슨 분)와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들은 섬에 감춰진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에게 쫓기게 되면서 큰 위기를 맞게 된다.
이 영화는 스펙터클한 이미지와 리얼한 CG를 통해 공룡을 실감 나게 구현했다. 육해공을 무대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스피노사우루스, 랩터 등 다양한 종이 시선을 사로잡느다. 압도적인 크기의 공룡을 스크린에서 마주할 때의 긴장감은 상당히 높다.
최근 내한해 한국팬과 만난 스칼렛 요한슨의 활약도 반갑다. 그는 와이어, 총기 액션 등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액션 스타로서의 매력을 뽐냈다. ‘블랙 위도우'(2021)로 마블을 은퇴한 그의 역동적인 액션을 다시 볼 수 있어 반갑다. 그리고 ‘그린 북'(2019)을 통해 오스카상을 받았던 마허샬라 알리는 감성적인 연기로 ‘쥬라기 월드’의 드라마를 보강하며 영화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다양한 공룡들을 보는 것이 너무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공룡들의 박진감 넘치는 모습에 빠져든다”, “믿고 보는 스칼렛 요한슨”, “심장이 쫄깃쫄깃” 등 호평을 남기며 영화의 관람을 추천했다.
한편, 전날 박스오피스에서는 ‘쥬라기 월드’와 ‘F1 더 무비’에 이어 ‘노이즈’가 37,7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드래곤 길들이기'(12,862명), ‘엘리오'(8,401명)가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공룡들의 활약과 함께 7월 박스오피스의 새로운 주인공이 된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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