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알 힐랄 수비수 헤낭 로지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를 향한 비판에 정면 반박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키다’는 1일(한국시간) “로지는 알 힐랄이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승리한 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를 향한 비판에 반격했다”라고 보도했다.
알 힐랄은 1일 오전 10시 미국 올랜도에 위치한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미국 2025 16강에서 맨시티를 만나 4-3으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경기를 앞두고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맨시티의 우세가 예상됐다. 실제로 선제골도 맨시티의 몫이었다. 전반 9분 실바가 페널티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왼발 슈팅을 날렸고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은 맨시티가 앞선 채 끝났다
후반전 들어 알 힐랄의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2분 레오나르두가 말콤의 슈팅 이후 세컨드볼을 밀어 넣으며 골 맛을 봤다. 후반 7분 말콤이 역습을 통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고, 기회를 놓치지 않고 깔끔한 슈팅으로 역전골을 넣었다.
맨시티도 당하고 있지 않았다. 후반 10분 홀란이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동점골로 연결했다. 정규 시간 안에 승부가 나지 않았고, 경기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알 힐랄이 앞서갔다. 연장 전반 5분 쿨리발리가 코너킥을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하며 맨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도 당하고 있지 않았다. 연장 전반14분 포든이 셰르키의 로빙 패스를 받아 득점했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알 힐랄이었다. 연장 후반 7분 레오나르두가 에데르송의 선방 이후 흐른 공을 놓치지 않고 몸을 날려 골을 넣었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알 힐랄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경기 후 로지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에 대한 비판에 입을 열었다. 그는 “우리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왔을 때 그들은 우리를 과소평가했다. 단지 돈을 벌러 온 것으로 여겼다. 그래, 우리는 돈도 벌고 이겼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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