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매거진=김주현 기자] 서울시립미술관이 2025년 여름 뮤지엄나이트 ‘서시: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와 연계한 영화 ‘동주’ 상영회를 연다.
올여름 서울시립미술관 뮤지엄나이트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윤동주 시인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를 준비, 광복 80주년 가나아트컬렉션 특별전 ‘서시: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전시 관람과 영화 ‘동주’ 상영회를 마련했다.
오는 4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전시동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 드레스코드는 블랙&화이트다.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윤동주 시인의 시를 필사하고 흑백사진을 촬영하며, 기획자와 함께 전시를 관람한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영화 ‘동주’를 감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당일 방문하는 선착순 70명에 한하여 참여 가능하며, 혼잡 시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당일 현장 접수 데스크는 오후 5시 30분 오픈해 무작위로 좌석번호를 배부한다.
서울시립미술관 측은 “윤동주 시인의 인생을 담은 흑백영화로 여름 속 녹아있던 몸과 마음을 고요히 밝히는 시간으로 초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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