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가 싸이의 ‘흠뻑쇼’ 현장에서 여름 감성 가득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화창한 날씨와 축제 분위기 속에서 나비는 자신만의 발랄하고 시원한 무드를 완벽하게 드러냈다.
이번 페스티벌 패션의 키 아이템은 단연 블루 컬러 셔링 튜브톱이다. 진주 버튼 포인트가 더해진 디자인은 러블리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상체 라인을 자연스럽게 강조하는 실루엣으로 시선을 모았다. 하의는 실버 시퀸이 촘촘히 박힌 미니 스커트를 매치해 화려함과 청량함을 동시에 살렸다.
나비는 짧은 기장의 슬리브리스 톱과 반짝이는 스커트를 통해 여름 페스티벌 특유의 유쾌하고 흥겨운 무드를 전했다. 특히 물에 흠뻑 젖은 모습으로도 생기 가득한 미소를 잃지 않아 보는 이들의 기분까지 밝게 만들었다.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군더더기 없이 간편하면서도 시선을 끄는 코디가 중요한데, 나비는 블루와 실버의 조화로 컬러 포인트를 주는 동시에 편안함까지 고려한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축제 현장에서 돋보이고 싶다면, 나비처럼 컬러감 있는 슬리브리스 톱에 반짝이는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는 코디를 참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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