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이하 ‘사콜 세븐’)에 트롯계의 지형을 흔들 대형 신예가 출격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사콜 세븐' 10회는 ‘아이돌 특집’으로 꾸며져, 트롯과 K팝의 장르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K팝 황금기를 풍미한 ‘초특급 발라더’가 정통 트롯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그는 ‘미스터트롯4’ 마스터 예심 직행 티켓이 걸린 무대에서 나훈아의 ‘무시로’를 선곡, 발라드와 트롯을 넘나드는 유려한 창법으로 현장을 압도한다.
특히 ‘미스터트롯3’ 진(眞) 김용빈은 그의 무대를 본 뒤 “트롯의 맛을 아는 것 같다”며 깊은 인상을 드러냈다. 아직 왕관을 쓴 지 4개월도 되지 않은 김용빈이 직접 후계자 감으로 인정한 셈이다. 이어 “트롯을 본캐로 하셔야겠어요”라는 재치 있는 한 마디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달궜다.
다른 멤버들 역시 “리듬감이 대박이다”, “이 분, 그냥 트롯 하셔야 할 것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체를 숨긴 채 등장한 이 발라더는 과연 누구일지, 본방송에서 베일이 벗겨질 예정이다.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시청자 사연과 신청곡을 바탕으로 TOP6가 무대를 꾸미는 트롯 음악 예능이다. 안방에 감동과 향수를 동시에 선사할 ‘사콜 세븐’은 오는 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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