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성기 아니냐"… 맨해튼 공원 한복판 물 뿜는 '조형물' 논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남자 성기 아니냐"… 맨해튼 공원 한복판 물 뿜는 '조형물' 논란

머니S 2025-07-02 07:32:02 신고

3줄요약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공원에 남성의 성기 모양 조형물이 설치돼 논란이다. 사진은 하이라인 공원에 설치된 대형 조형물. /사진=현지 매체 캡처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공원에 남성의 성기 모양 조형물이 설치돼 논란이다. 사진은 하이라인 공원에 설치된 대형 조형물. /사진=현지 매체 캡처
미국 뉴욕 맨해튼의 유명 공원 '하이라인'(High Line)에 설치된 대형 조형물이 남성의 성기 모양으로 보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대형 조형물은 아르헨티나 출신 현대미술 작가 미카 로텐버그의 작품이다. 지난 4월 하이라인 인근에 설치됐다. 높이는 약 3m로, 발톱은 빨갛게 칠해져 있고 발에는 혀를 내밀고 있는 작은 입들이 곳곳에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조형물 가운데 윗부분은 물줄기를 내뿜는 분수 기능도 갖췄다.

사진은 하이라인 공원에 설치된 대형 조형물. /사진=현지 매체 캡처 사진은 하이라인 공원에 설치된 대형 조형물. /사진=현지 매체 캡처
작품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닌 '참여형 설치물'로, 관람객이 보행로 옆에 설치된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 분수 꼭대기에서 물줄기가 분사된다. 이에 따라 아이들에겐 물놀이용 분수처럼 인식되기도 하지만, 일각에서는 "남자 성기를 연상시킨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공원 측은 이 조형물에 대해 "예술적 실험의 일환"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작가 미카 로텐버그 또한 논란에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작품은 2026년 5월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