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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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진을 깨뜨리고 멀티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끈 애런 저지(33, 뉴욕 양키스). 현역 최고의 타자가 다시 69년 만의 진기록 작성을 향해 날아올랐다.
뉴욕 양키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어슬레틱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저지는 1회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저지는 3회 볼넷을 골라낸 뒤, 팀이 5-0으로 앞선 4회 전 팀 동료 루이스 세베리노에게 왼쪽 담장을 넘는 2점포를 때렸다.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이날 저지가 터뜨린 홈런은 흔히 말하는 ‘양키 런’이 아니었다. 2개 모두 메이저리그 30개 전 구장에서 홈런이 되는 타구.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멀티홈런으로 날아오른 저지는 이날까지 시즌 타율 0.356와 30홈런 67타점 73득점 110안타, 출루율 0.458 OPS 1.180 등을 기록했다.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저지가 타율, 홈런, 타점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오를 경우, 이는 지난 1956년 미키 맨틀 이후 69년 만의 통합 타격 3관왕이 된다.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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