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안지현, 오라클파크 접수한 ‘90년대 힙합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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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안지현, 오라클파크 접수한 ‘90년대 힙합 여신’

스타패션 2025-06-29 08: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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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치어리더 안지현 인스타그램
/사진=치어리더 안지현 인스타그램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를 배경으로, 치어리더 안지현이 전한 한 컷의 사진이 90년대 향수를 자극한다. 전광판에 뜬 프라이드 컬러만큼이나 자유롭고 발랄한 무드는, 그녀의 스타일링과도 닮아 있다. 경쾌한 크롭 야구 유니폼 셔츠와 블랙 와이드 팬츠의 조합은 90년대 스트리트 룩을 떠오르게 하며, 당시 유행하던 힙합 스타일과 맞닿아 있다.

특히 상의를 살짝 묶어 허리를 드러낸 연출은 복고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스포티 섹시무드를 완성한다. 루즈한 팬츠와 대비되는 슬림한 상체 실루엣은 90년대 청춘 영화 속 주인공들을 연상케 하며, 캐주얼하면서도 과감한 매력을 드러낸다. 여기에 클리어백으로 포인트를 더하며 실용성과 개성을 모두 챙긴 것이 인상적이다.

/사진=치어리더 안지현 인스타그램
/사진=치어리더 안지현 인스타그램

 

이 스타일링은 마치 TLC나 Destiny’s Child가 무대 밖에서 선보였을 법한 자연스러운 힙합 무드를 재현한다. 요즘 다시 떠오르고 있는 Y2K 열풍과도 결을 같이하며, 단순한 과거 회귀가 아닌 세련된 재해석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올백 포니테일과 셰이프 선글라스까지 더해지면서, 전체적인 룩에 당당하고 활동적인 에너지가 배어 나온다.

이처럼 크롭 셔츠와 와이드 팬츠는 꾸안꾸의 정석으로도 손색없다. 특히 야구 유니폼을 일상복으로 활용하는 방식은 MZ세대 특유의 믹스매치 감성을 보여준다. 운동장에서도, 콘서트장에서도, 일상에서도 모두 어울리는 이 룩은 패션이 경계를 넘나들며 살아 숨쉰다는 사실을 증명해준다.

올여름, 안지현처럼 90년대식 스포티 무드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룩으로, 당신만의 레트로 타임슬립을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

/사진=치어리더 안지현 인스타그램
/사진=치어리더 안지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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