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 2025 여름을 담은 쿨내나는 크롭티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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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 2025 여름을 담은 쿨내나는 크롭티 룩

스타패션 2025-06-29 07:40:14 신고

/사진=정호연 인스타그램
/사진=정호연 인스타그램

 

햇살 가득한 여름 아침, 빈티지 오픈카에 기대어 선 정호연의 모습은 마치 한 장의 영화 포스터 같다. 얇은 크롭티에 하늘색 스트라이프 쇼츠, 그리고 흰 양말에 매치한 아디다스 스니커즈는 쿨하면서도 클래식한 무드를 동시에 자아낸다. 그녀가 들고 있는 빈티지풍 토트백과 매듭지은 스카프까지, 모든 디테일이 계산된 듯 자연스럽다.

이번 시즌 정호연이 선택한 스타일은 2025년 여름을 관통하는 키워드 ‘레트로 애슬레저’를 상징한다. 크롭티와 얇은 쇼츠 조합은 90년대 스포츠웨어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도, 루즈한 실루엣과 하이웨이스트 비율 덕분에 모던하게 재해석됐다. 특히 회색 맨투맨을 어깨에 걸친 연출은 요즘 셀럽들이 즐겨 입는 레이어드 룩의 대표 방식이다.

하의는 남성복에서 차용한 듯한 파자마 스타일 쇼츠로, 박시한 핏이 주는 여유와 스트라이프 패턴의 청량감이 여름 날씨에 완벽하게 어울린다. 여기에 발목까지 올라오는 화이트 스포츠 삭스와 올드스쿨 무드의 스니커즈가 더해져 클래식한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키치한 분위기를 가미했다.

비슷한 무드는 Miu Miu, Loewe, Jacquemus의 런웨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들은 모두 ‘노출보다 균형’에 집중해 짧은 기장의 상의에 여유로운 하의를 매치하거나, 일상적인 스포츠웨어를 럭셔리하게 승화시키는 방식으로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정호연의 착장 역시 그 흐름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

이 스타일은 도시 속 피크닉이나 드라이브, 또는 에어팟을 귀에 꽂고 혼자 카페 테라스에 앉아 있는 그런 일상 속 장면에 찰떡같이 어울린다. 아이템 선택에 있어서는 크롭티 대신 레터링 티셔츠로, 쇼츠는 컬러감 있는 버뮤다로 바꿔보는 것도 좋다. 어깨에 걸치는 니트는 중량감이 적은 소재를 추천하며, 전체적인 색상 톤은 블루나 라벤더로 통일감을 주는 것이 관건이다.

패션은 결국, 나를 자유롭게 느끼게 하는 것. 정호연처럼 ‘스포티하지만 나른한’, ‘심플하지만 과감한’ 여름 스타일에 도전해보자.

/사진=정호연 인스타그램
/사진=정호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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