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 데뷔전서 1이닝 1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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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 데뷔전서 1이닝 1실점

한스경제 2025-06-28 11:23: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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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연합뉴스
고우석. /연합뉴스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고우석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털리도 머드헨스로 이적한 뒤 처음 마운드에 올라 다소 고전했다.

고우석은 28일(한국 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 피프스서드필드에서 열린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 1탈삼진을 기록했다. 폭투도 하나 범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6회초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타자 브라이언 라모스를 시속 142km의 컷 패스트볼로 유격수 땅볼 처리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그러나 두 번째 타자 드루 베이커에게 커터를 던지다 중전 안타를 허용했고, 이어 애덤 해켄버그를 시속 152km 직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다시 흐름을 잡는 듯했다.

하지만 베이커가 2루 도루에 성공한 데 이어 고우석의 폭투까지 나오면서 2사 3루의 위기를 맞았다. 결국 브룩스 볼드윈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고 실점했다. 이후 콜슨 몽고메리를 1루수 직선타로 처리하고서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날 고우석은 총 19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구속은 시속 152.6km(약 94.8마일)를 기록했다. 이로써 고우석의 올 시즌 트리플A 평균자책점은 1.59에서 2.70으로 상승했다.

앞서 고우석은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에서 활약하다 지난 18일 방출됐다. 국내 복귀도 가능했지만, 그는 끝까지 빅리그 진출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지난 25일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며 미국에 잔류했다.

고우석은 2024년 1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년 총액 450만 달러에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렸지만, 아직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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