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진짜라고?"…'설마' 하고 긁은 복권이 1등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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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진짜라고?"…'설마' 하고 긁은 복권이 1등 당첨

모두서치 2025-06-28 10:06:15 신고

사진 = 뉴시스

 


평소 휴대전화로 '오늘의 운세'를 즐겨 보던 한 사연자가 좋은 운세가 나와 며칠 뒤 구매한 복권이 1등에 당첨돼 5억 원을 받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3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사연자 A씨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구매한 스피또 1000 95회차 복권이 1등, 5억 원에 당첨됐다. 스피또 복권은 복권을 긁어 결과를 확인하는 스크래치 방식의 즉석식 인쇄 복권이다.

A씨는 당첨자 인터뷰에서 "평소 핸드폰으로 운세를 즐겨 보는데, 얼마 전 기분 좋은 운세가 나왔다"며 "운세를 잊고 지내다가 운동하러 가는 길에 복권 판매점이 보였고 그 일이 생각나 스피또1000 15장을 구매했는데, 집에 와서 확인해 보니 1등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처음엔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고 몇 번 확인하고 나서야 '아 됐구나!' 싶었다"며 당시 상황을 기억했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가족들이 먼저 생각났고 채무 정리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직장 문제로 가족과 따로 떨어져 사는데, 주말에 집에 가서 아내에게 당첨 사실을 알려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당첨금 사용 계획을 묻자 A씨는 "대출금을 상환하고 남은 금액은 자녀 결혼자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A씨는 당첨자 소감 한마디에 "평소 일상 업무를 하면서 저에게 이런 행운이 올 줄은 몰랐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라고 적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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