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감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이 웃음과 감탄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편안한 홈웨어 차림에 환한 미소를 띤 그녀가 들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유튜브 실버버튼과 5만 원권으로 만든 부채. 일명 '돈부채'다. 사진과 함께 올린 게시글에는 부모님의 정성이 담긴 사연이 담겨 있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날 한다감은 라벤더 톤의 슬리브리스 톱과 매칭된 새틴 팬츠로 집에서도 세련된 홈웨어룩을 완성했다. 상의는 광택감이 은은하게 감도는 소재로, 실버버튼과 절묘하게 톤온톤 매칭되며 전체적인 화사함을 더했다. 단정한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은은한 골드 이어링, 네일 컬러까지 톤을 맞춘 디테일은 그녀의 센스를 엿보게 한다.
가장 눈길을 끈 아이템은 단연 돈으로 만든 부채. 5만 원권 지폐 20장을 아코디언처럼 접어 하나하나 투명 커버에 넣은 후 부채 형태로 완성한 이 아이템은 '축하 선물계의 끝판왕'이라 불릴 만했다. 댓글 창에는 “저건 진짜 부의 상징ㅋㅋ”, “이런 건 어디서 만들 수 있죠?”, “유튜브 100만 가자!”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다감은 이 사진과 함께 “첫 구독자와 백 번째 구독자를 아직도 기억한다”는 따뜻한 멘트를 남기며, 단순한 인증샷 이상의 감동을 전했다. 그녀의 유튜브 채널 ‘한다감의 한다감’은 개설 6개월 만에 실버버튼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 중이며, 앞으로의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실버버튼보다 반짝였던 건 한다감 특유의 유쾌함과 진심이 담긴 진정성. 구독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돈부채’라는 센스 만점 아이템으로 전한 그녀의 다음 콘텐츠도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한다감처럼 위트 있게 축하하는 나만의 셀프 기념샷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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