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오후 3시2분 서클 주가는 전일대비 9.24% 상승한216.97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이틀간의 하락으로 200달러선도 잠시 이탈하기도 했던 서클은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장 중 226.95달러까지 회복되기도 했다.
지난 5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던 서클은 지난 23일 장 중 298.99달러까지 오르며 최고치를 경신한 뒤 빠르게 조정을 받았다.
이틀간 약 15% 가량 밀렸던 주가는 이내 빠르게 200달러대 지지를 확인하며 반등하고 있는 것이다.
공모가 31달러의 두배 넘는 수준인 69달러에서 상장 첫날 시초가를 형성했던 서클은 당일멘 168%가 오르며 83.23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주목받았다.
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 발행업체인 서클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기준금리 결정과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맞물리며 주가에 단기적 변동성이 확대된 것으로 월가는 판단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서클의 최근 조정기간 동안 일부 투자자들이 코인베이스(COIN)로 포지션을 옮긴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서클이 하락한 이틀간 코인베이스는 15% 상승하며 강한 흐름을 보인 것이다.
번스타인과 오펜하이며 등 월가 주요 투자은행들은 코인베이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보고서를 내놓으며 주가에 힘이 더 실리기도 했다.
이날도 강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코인베이스는 같은시각 전일대비 6.11% 상승하며 377.07달러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오후장 382달러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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