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학폭 의혹 해명에도…행사도 드라마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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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 학폭 의혹 해명에도…행사도 드라마도 날렸다

TV리포트 2025-06-27 01:30:18 신고

[TV리포트=진주영 기자] 학폭 의혹에 휘말린 배우 고민시가 주요 일정에서 잇따라 제외되며 활동에 적잖은 타격을 입고 있다. 결국 예정돼 있던 공식 행사 불참에 이어 홍자매 작가의 신작 드라마 출연도 무산됐다.

26일 배우 신시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신시아가 ‘그랜드 갤럭시 호텔’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히며 캐스팅 소식을 공식화했다. 신시아가 캐스팅 확정됨에 따라, 당초 해당 작품에 합류할 예정이었던 고민시의 하차가 기정사실화됐다. 

인기 드라마 작가 홍자매의 신작인 ‘그랜드 갤럭시 호텔’은 고민시와 이도현의 재회로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다. 특히 두 사람은 넷플릭스 ‘스위트홈’, KBS2 ‘오월의 청춘’ 등을 통해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만큼, 이번 재회에도 팬들의 기대가 컸다.

올해 1월 고민시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고민시가 해당 드라마에 출연 예정이며 현재 촬영을 준비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5월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제기된 학교 폭력 폭로로 상황이 급변했다.

익명의 작성자는 “고민시가 과거 친구들에게 금품을 갈취하고 장애 학생을 조롱·협박했다”고 주장했으며 일반인 A씨에 대한 추가적인 폭로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의혹이 불거진 이후 고민시는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학폭 논란 이틀 뒤 예정됐던 포토콜 행사에 불참했으며, 지니TV 오리지널 예능 ‘당신의 맛’ 인터뷰 일정에도 나서지 않았다. 이에 소속사는 “논란과는 무관하게 브랜드 측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지만 사실상 논란의 여파로 보인다.

한편 고민시는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꿀알바’에 출연 중이며 향후 학폭 의혹과 관련해 어떤 방식으로 입장을 표명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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