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증시는 25일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하는 등 중동에서 긴장이 완화하면서 주력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선행, 오름세를 이어간 채 개장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50.75 포인트, 0.62% 상승한 2만4327.82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65.08 포인트, 0.74% 오른8825.53으로 장을 열었다.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반도체주 중신국제, 화훙반도체, 부동산주 항룽지산, 선훙카이 지산, 헨더슨랜드, 카오룽창 치업,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이 급등하고 있다.
생수주 눙푸 산취안, 의류주 선저우 국제, 영국 대형은행 HSBC, 항셍은행, 부동산주 청쿵실업, 청쿵기건, 화룬치지, 온라인 약품주 알리건강,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검색주 바이두, 택배주 중퉁 콰이디, 화룬전력, 금광주 쯔진광업, 전기차주 비야디도 크게 오르고 있다.
반면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의약품주 시노팜, 스야오 집단, 중국생물 제약, 한썬제약, 알리건강, 석탄주 중국선화, 중국핑안보험, 중신 HD, 지리차, 통신주 중국롄퉁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6분(한국시간 11시56분) 시점에는 185.54 포인트, 0.77% 올라간 2만4362.61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7분 시점에 56.61 포인트, 0.65% 상승한 8817.06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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