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0팀 선발, 제주도 전역으로 확대 시행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에서 반려견과 함께 동네를 순찰하며 안전을 지키는 '댕댕이 안전지킴이'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5일 제주도에 따르면 댕댕이 안전지킴이로 선발된 반려견과 견주 140팀은 올해 말까지 자유로운 시간에 함께 산책하며 도로 파손, 시설물 고장, 주취자, 범죄 의심 상황 등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112, 120 등으로 즉시 신고하게 된다.
활동 후에는 앱으로 활동 일지를 작성한다.
도는 하반기에 순찰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댕댕이 안전지킴이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며 지역사회 안전 위해요소를 발견하고 이를 신고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민참여형 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지난해 제주시 연동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큰 호응을 얻어 올해부터 제주도 전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도는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실습 심사를 통해 140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5월 최종 선발된 이후 총 1천846건의 순찰 활동을 펼쳤으며, 124건의 안전 신고 실적을 기록했다. 신고된 내용은 도로·가로등·신호등 파손, 불법 주·정차, 배수관로 퇴적물 적치 등 다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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