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포르투는 1승도 거두지 못하면서 굴욕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포르투는 24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이스트러더퍼드에 위치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A조 3차전에서 알 아흘리와 4-4로 비겼다. 포르투는 조 3위를 기록하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클럽 월드컵은 각 조마다 여러 대륙 팀들이 섞여 있는 전력으로 보면 무조건 유럽 팀들이 우위다. A조가 처음 구성됐을 때도 포르투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졌다. 포르투는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명문이며 유럽 대표 클럽이다.
포르투갈 1부리그만 30번 우승을 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UEFA 유로파리그(UEL)를 각각 2회씩 우승했다. 수많은 전설들이 성정하고 거쳐간 팀이다. 최근 7년 동안 지휘를 하던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이 떠나고 수석코치를 맡던 빅토르 브루누가 감독이 되는 등 변화가 있었다.
브루누 감독은 최악의 성적 부진 속 경질됐다. 주제 타바레스 대행을 거쳐 1985년생 젊은 마르틴 안셀미 감독이 부임했다. 안셀미 감독 아래 클럽 월드컵에 나섰는데 결과는 무승 16강 탈락이었다.
파우메이라스와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고 2차전에서 리오넬 메시 활약 속 인터 마이애미에 1-2로 패배했다. 이집트 구단인 알 아흘리와 최종전에서 일단 이기고 마이애미와 파우메이라스 경기결과를 지켜봐야 했다.
난타전 속 무승부로 끝이 났다. 포르투는 전반 15분 웨삼 압두 알리에게 실점을 했다. 전반 23분 로드리고 모라 동점골로 만회를 했지만 압두 알리에게 또 실점해 전반을 1-2로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사무 아그헤오와 등을 추가해 공격을 강화했다.
윌리엄 고메스 골로 2-2가 됐는데 1분 만에 압두 알리에게 실점했다. 2분 뒤에 사무가 골을 기록하면서 3-3을 만들었다. 팽팽한 접전 속 후반 19분 모하메드 벤 롬헤인이 골을 기록해 알 아흘리가 다시 앞서갔다. 후반 44분 페페 득점으로 4-4가 됐다. 포르투는 밀어붙였지만 골은 없었다.
마이애미와 파우메이라스 경기도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포르투는 3경기 2무 1패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16강에 올라가지 못하게 됐다. 지난 시즌에 이어 클럽 월드컵에서도 부진하면서 포르투 팬들의 실망감은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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