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대세’ 박지현이 감미로운 신곡 ‘녹아버려요’로 팬들의 가슴을 다시 한번 적신다.
박지현은 최근 공식 팬카페와 SNS를 통해 오는 30일 두 번째 싱글 ‘녹아버려요’를 발표한다고 알렸다. 이번 신곡은 박지현의 섬세한 감성과 파워풀한 보컬을 고루 담은 세미 트로트 장르로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노래한다. 경쾌한 리듬과 서정적인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며 리스너의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곡에는 트로트 여제 장윤정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장윤정은 ‘장공장장’이라는 예명으로도 활동하며 이명화의 ‘진짜배기’, 김홍남의 ‘뽀뽀나 해주세요’, 고영태의 ‘타잔연가’ 등 트로트계에서 다양한 히트곡을 배출해 온 인물이다. 이번 박지현과의 협업은 그 자체로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박지현은 신곡 발매에 앞서 지난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5 박지현 콘서트 쇼맨쉽 - 서울 앵콜’ 무대에서 ‘녹아버려요’를 선공개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그리고 무대 장악력으로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당시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은 박지현의 신곡에 매료된 듯한 반응을 보이며 정식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박지현은 TV CHOSUN ‘미스터트롯2’에서 ‘활어 보이스’라는 별명과 함께 최종 2위를 차지하며 실력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후 미니 1집 ‘OCEAN’으로 데뷔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최근에는 SBS Life ‘더 트롯쇼’에서 ‘우리는 된다니까’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네 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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