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연→마이진 ‘트롯열차–피카디리역’, 종로에서 뜨거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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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연→마이진 ‘트롯열차–피카디리역’, 종로에서 뜨거운 출발

뉴스컬처 2025-06-24 11:19: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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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롯열차-피카디리역
사진=트롯열차-피카디리역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트로트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노래하는 세대공감 뮤직쇼 '트롯열차–피카디리역’이 지난 20일, 종로 CGV피카디리1958 · 피카디리홀에서 개막하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

강혜연, 김수찬, 김중연, 마이진, 류지광, 양지은, 양지원, 이태이, 천우주, 홍자 등 트로트 스타들이 총출동한 이번 공연은 개막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았으며, 첫 주 평균 객석 점유율 95%를 기록, 전 회차 매진에 가까운 뜨거운 반응으로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사진=트롯열차-피카디리역
사진=트롯열차-피카디리역

‘트롯열차–피카디리역’은 각각 기쁨, 슬픔, 사랑, 즐거움이라는 감정의 정류장에 정차하며,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시대별 사회 이슈를 트로트 명곡과 함께 조명하는 구성으로 관객의 몰입도를 높인다. 음악과 함께 시대를 돌아보는 스토리텔링은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관객에게도 향수를 자극하며 진한 공감을 이끌어낸다.

여기에 코미디언 김민기, 장동혁, 배우 신준철이 함께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과 매끄러운 진행으로 극의 흐름을 이끌며 관객과의 소통을 극대화했다. 공연 내내 관객들의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공연 관계자는 “‘트롯열차–피카디리역’은 기획 초기부터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목표로 제작된 공연”이라며 “실제로도 2030 세대와 부모 세대가 함께 관람하는 모습이 많았고, 세대를 잇는 트로트의 힘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초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공연 문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될 것”이라는 포부도 덧붙였다.

한편 공연이 진행 중인 ‘CGV피카디리1958’은 1970~90년대 한국 영화계를 대표했던 종로 3대 극장 중 하나로,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유일한 극장이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이곳은 스크린과 무대 공연이 공존하는 신개념 공연장으로, 레트로 감성을 더한 특별한 공간에서 관객과 마주하고 있다.

세대를 잇는 트로트 여행, 뮤직쇼 ‘트롯열차–피카디리역’은 8월 24일까지 CGV피카디리1958 · 피카디리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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