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정선군은 24일 고한읍 고한12리 주차타워 준공식을 했다.
군은 최근 하이원스키장과 워터파크 등 하이원리조트를 비롯해 고한야생화마을, 마을호텔 18번가, 고한구공탄시장, 만항재, 정암사 등에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고한12리 주차타워를 지었다.
국비와 도비 47억원을 포함해 총 93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2천152㎡, 건축 전체면적 6천87㎡, 지상 3층 주차타워 1동을 신축했다.
주차타워는 주차 공간 211면을 갖췄다.
군은 주차타워 준공을 통해 고한12리 지역 차량 흐름이 개선되고, 상습적인 주차난이 해소됨은 물론 인근 상가와 숙박시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오세준 정선군 교통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교통량 증가에 따른 보행자 안전 확보와 원활한 차량 흐름 유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교통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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