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가 고전문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시작해 화제다. '고전, 힙(hip)을 입다'라는 주제 아래,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명작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들에게 다가선다.
이번 기획의 핵심은 두 가지다. 첫째, 제인 오스틴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여 일러스트레이터 이연 작가와 협업한 'RE:mited EDITION' 론칭이다. 둘째, 펭귄북스 창립 90주년을 기념하는 북커버 한정판 굿즈 출시와 문학 기획전 동시 운영이다.
'RE:mited EDITION'은 '오만과 편견'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리디자인한 특별판이다. 9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이연 작가의 손길을 거쳐 탄생한 이 에디션은, 페이크 커버 도서, 북백, 필사노트, 북커버 등 총 4종으로 구성된다. 특히 세트 구매 시에는 한정판 전용 파우치와 웰컴 레터까지 제공되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 고전 속 여성 캐릭터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이연 작가 특유의 감성으로 표현해 2030 젊은 독자층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7월 1일부터 교보문고 매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펭귄북스 창립 9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기획도 눈길을 끈다. 펭귄클래식의 상징색인 오렌지&블랙 컬러를 활용한 한정판 북커버는 고전의 권위를 세련되게 재해석했다. 양면 포켓과 펭귄 로고 라벨을 더해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펭귄클래식 코리아 MD's Pick' 기획전에서는 펭귄 아카이브 시리즈, 90주년 특별 포스터, 그리고 '위대한 개츠비' 등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가 추천하는 테마형 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펭귄북스의 깊이 있는 큐레이션을 경험할 좋은 기회다.
교보문고는 이번 기획을 통해 문학이 시대를 초월하여 현재의 독자들과도 충분히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디자인과 경험을 통해 문학의 접근성을 높이고, 독자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고전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문학과 디자인의 만남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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