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크로노 오디세이’ 3일간 글로벌 CBT 시작

카카오게임즈가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은 타이틀이다. 오는 23일 오후 4시까지 72시간 동안 스팀(Steam)을 통해 운영된다.

CBT에 선정된 이용자는 스팀 공식 페이지에서 클라이언트를 내려받아 플레이할 수 있다. 서버 오픈 이후에도 테스터를 순차 확대해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자에겐 ‘소드맨’, ‘버서커’, ‘레인저’ 3종 클래스를 포함해 보스전, 미궁, 파티 던전, 1대1 보스전, 채집·낚시·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이번 CBT를 기념해 피시방 연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피카 PC방 플랫폼 ‘크래프트박스’ 및 ‘피카플레이 앱’에서 선착순 3000명, 제로백 피시방에서는 선착순 7000명에게 체험 코드를 배포한다. 코드 수령자는 별도 설치 없이 고사양 PC에서 바로 체험할 수 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언리얼엔진5 기반의 오픈월드, 다크 판타지 세계관, 시간 조작 시스템 ‘크로노텍터’, 실시간 변화하는 낮·밤 등 차별화된 요소로 몰입감을 강화한 작품이다.

정식 버전은 스팀·에픽게임즈 스토어·PS5·엑스박스 시리즈 X/S로 출시, 페이 투 윈 없는 패키지(Buy to Play) 방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브랜드 페이지 및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