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빛나의 거울 셀카 한 장이 SNS를 유쾌하게 물들였다. “요즘 살금살금 살이 찌는 거 외에는 별일 없어요”라는 너스레와 함께, 그녀의 센스 있는 패션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번 착장은 가볍게 입었지만 전혀 가볍지 않은, 봄과 초여름 사이를 넘나드는 완벽한 데일리룩이다.
크롭한 밀리터리 무드의 카키 재킷은 왕빛나 특유의 도시적인 매력을 담아냈다. 하얀 버튼업 셔츠는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으로 안쪽에서 깔끔한 인상을 살려주고, 중심을 잡아준다.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는 건 인디고 컬러의 데님 미니스커트. A라인 플리츠 디자인으로 다리를 길어 보이게 연출하면서도, 경쾌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자칫 포멀해질 수 있는 셔츠를 캐주얼하게 소화한 비결은 상하의 길이 밸런스. 짧은 하의에 살짝 여유 있는 아우터를 더하니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꾸안꾸’ 감성이 살아난다. 여기에 심플한 실버 액세서리와 내추럴 헤어스타일은 데일리룩의 정석을 보여준다.
팬들 역시 “이 언니는 살이 쪄도 예쁨만 찌네…”, “자켓 정보 어디서 구하죠?”, “누가 40대라고 믿겠어” 등의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그만큼 ‘조절하자다시’라는 해시태그마저도 귀엽고 친근하게 다가온다.
트렌드를 앞서가기보다, 내 스타일을 즐기는 것이 진짜 멋이라는 걸 보여준 왕빛나. 오늘은 그녀처럼 데님 미니스커트에 살짝 루즈한 재킷을 더해, 산뜻한 거울 셀카 한 장 남겨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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