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서울가요대상' 4관왕...팬심과 실력으로 완성한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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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서울가요대상' 4관왕...팬심과 실력으로 완성한 대기록

뉴스컬처 2025-06-22 11:39: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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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영탁이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또 한 번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다.

영탁은 지난 2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 트로트상, OST상, 그리고 케이팝 월드 초이스(K-POP WORLD CHOICE) 솔로 부문상까지 총 4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2관왕을 기록했던 그는 이번 시상식에서 더블 스코어로 자신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막강한 대중성과 팬덤을 입증했다.

가수 영탁. 사진=어비스 컴퍼니
가수 영탁. 사진=어비스 컴퍼니

특히 올해는 OST와 트로트 부문을 모두 석권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영탁은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OST ‘알 수 없는 인생’으로 OST상을 수상했다. 감성적인 보컬과 진정성 있는 해석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 이 곡은, 드라마 팬들과 음악 팬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트로트상 수상은 ‘본업 천재’라는 별명이 괜히 붙은 것이 아님을 다시금 증명했다. 트로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해온 그는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영탁표 음악’의 힘을 각인시켰다.

케이팝 월드 초이스 솔로 부문상은 팬들의 모바일 투표로 결정된 상으로, 영탁의 글로벌 팬덤 ‘영탁앤블루스’의 열렬한 지지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였다. 수상 직후 영탁은 “값진 공간에서 값진 상을 받게 된 건 모두 팬분들 덕분이다. 더 좋은 에너지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팬사랑을 드러냈다.

영탁은 이날 시상식 3부 오프닝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빛냈다. 드라마 OST ‘알 수 없는 인생’과 미니 앨범 타이틀곡 ‘슈퍼슈퍼(SuperSuper)’를 연이어 선보이며 폭발적인 라이브와 무대 매너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쉼 없이 달려온 2025년 상반기를 대표하는 무대였다.

2005년 영화 ‘가문의 위기’ OST로 데뷔한 영탁은 현재까지 정규 1집 ‘MMM’(52만 4,210장), 정규 2집 ‘FORM’(62만 7,037장), 미니 앨범 ‘SuperSuper’(53만 6,707장)를 연이어 하프 밀리언셀러로 기록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도 ‘믿고 듣는 영탁’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오는 7월 디지털 싱글로 전격 컴백을 앞두고 있는 영탁은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2025 영탁 콘서트’를 열고, 네 번째 전국 투어의 막을 올린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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