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가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한 장의 셀피가 감성을 제대로 저격했다. 조명이 반짝이는 디스코볼 아래, 빈티지한 무드의 니트 비니와 흰 티셔츠를 매치해 힙한 분위기를 완성한 것. '☔️' 이모티콘 하나로 날씨도, 기분도, 패션도 다 말해버린 초아식 위트에 팬들은 열광했다.
이번 초아의 착장에서 눈에 띄는 건 단연 보송한 텍스처의 라벤더 컬러 니트 비니. 얼굴선을 살짝 덮는 핏으로 스타일은 물론 보온감도 챙겼다. 이와 함께 화이트 프린팅 티셔츠에는 서로 다른 길이와 질감의 실버 체인 목걸이를 여러 겹 레이어드해 개성 넘치는 포인트를 더했다. 무심하게 찍은 듯한 셀피지만, 각 아이템은 계산된 듯 조화로워 초아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강조한다.
실제로 댓글에는 “이 언니 분위기 실화?”, “비니 하나 쓰고 디스코장 정복함” 등 감탄이 쏟아졌다. 한 팬은 “이게 바로 요즘 말하는 뉴 레트로지”라는 찬사를 남기기도 했다.
이처럼 레트로와 캐주얼을 믹스한 룩은 비 오는 날의 무드 있는 데이트룩이나 인디 음악 페스티벌에도 제격이다. 초아처럼 니트 비니와 유니크한 주얼리를 믹스 매치해, 나만의 개성을 살린 감성 코디에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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