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전경. 사진=중도일보 DB.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도 9급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에서 평균 경쟁률 9.79대 1을 기록했다고 6월 21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6월 21일 새뜸중학교에서 진행됐으며, 교육행정 직렬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행정 일반 직렬에서는 20명 선발에 247명이 응시해 12.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행정 장애 직렬은 2명 선발에 3명이 응시해 1.5대 1, 교육행정 저소득 직렬은 1명 선발에 6명이 응시해 6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기타 직렬에서는 ▲전산 직렬 4명 선발에 23명이 응시해 5.75대 1 ▲사서 직렬 1명 선발에 1명이 응시해 1대 1 ▲시설(건축) 직렬 1명 선발에 4명이 응시해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험생들은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전인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에서 본인의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7월 21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될 예정이며,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이번 시험의 높은 경쟁률은 공무원 직업의 안정성과 매력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을 반영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 후 면접을 통해 선발된 인재들이 세종시교육청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