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부상 결장' 뮌헨, 보카 꺾고 클럽월드컵 16강 조기 확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민재 부상 결장' 뮌헨, 보카 꺾고 클럽월드컵 16강 조기 확정

모두서치 2025-06-21 12:35:16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결장한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를 꺾고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21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카와의 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위 뮌헨(승점 6·2승)은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고, 3위 보카(승점 1·1무 1패)는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직면했다.

뱅상 콩파니 감독이 지휘하는 뮌헨은 최정예 선발 명단으로 보카를 상대했다.

전반전 해리 케인 선제골 이후 후반전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경기 막판 마이클 올리세의 결승골에 힘입어 연승에 성공했다.

뮌헨은 오는 25일 2위 벤피카(포르투갈·승점 4·1승 1무)와의 3차전에서 1위를 다툰다.

 

 

 

한편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부상 여파로 이번 경기에도 함께하지 못했다.

현재 김민재는 뮌헨 팀 훈련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다.

김민재는 내달 토너먼트에 돌입하고 나서야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복과 재활이 늦어질 경우 이번 대회에서 복귀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른 시간 뮌헨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7분 올리세의 왼발 코너킥이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경합 과정에서 세르주 그나브리 파울이 선언돼 취소됐다.

절치부심한 뮌헨이 얼마 지나지 않아 균형을 깼다.

전반 18분 콘라드 라이머의 크로스가 날카롭게 향했다. 케인이 킹슬리 코망에 맞고 굴절된 볼을 구석으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전에 돌입한 뮌헨은 자말 무시알라와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를 교체 투입했다.

그러나 득점은 보카 몫이었다. 후반 21분 주장 미구엘 메렌티엘이 측면에서 페널티 박스 안까지 돌파한 뒤 슈팅으로 마무리해 동점골을 넣었다.

뮌헨은 설상가상 교체로 넣은 에이스 무시알라가 부상 당하는 변수까지 발생했다.

경기 막판 올리세가 위기에 빠진 뮌헨을 구했다.

후반 39분 보카 위험 지역에서 혼전 상황이 벌어졌다. 이때 올리세가 흘러나온 볼을 왼발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남은 시간 추가 득점은 없었고, 뮌헨은 보카에 2-1 승리를 거뒀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