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 기준, 충청남부와 남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21일 오전 전북자치도(순창, 남원)에 호우경보를 발효했고, 충청남도(논산, 금산, 부여, 서천), 충청북도(옥천, 영동), 전라남도(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흑산면제외), 흑산도.홍도), 전북자치도(순창, 남원 제외), 경상북도(김천, 상주), 경상남도(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광주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 현황 (19일 21시~21일 10시 현재, 단위: mm)
- 수도권: 금곡(인천) 176.5 양촌(김포) 154.0 영북(포천) 151.5 신서(연천) 144.5 서울 52.1 수원 46.0
- 강원도: 광덕고개(화천) 168.0 신림(원주) 141.0 임남(철원) 141.0 오천터널(양구) 140.5 춘천 69.3
- 충청권: 청양 176.5 부여 158.9 보령 158.5 정안(공주) 149.5 계룡 143.5 홍성 108.2 세종 97.4 대전 94.8
- 전라권: 함라(익산) 136.0 군산 131.2 남원 99.9 심원(고창) 97.5 완주 95.8 전주 58.8
- 경상권: 석포(봉화) 123.5 동로(문경) 86.5 은척(상주) 68.0 영주 66.2 지리산(산청) 64.0 서하(함양) 61.5
- 제주도: 삼각봉 41.5 진달래밭 41.5 사제비 34.0 한라산남벽 32.0
기상청은 오늘(21일) 충청남부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날씨예보했다.
오늘(21일)은 비가 내리다가 오후(12~18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남권남부는 저녁(18~21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21일)
- 충남북부: 5~40mm
- 대전.세종.충남남부: 20~60mm(많은 곳 대전.충남남부 80mm 이상)
오늘(21일) 오후(12~18시)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충남권남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전라권은 시간당 30~50mm, 경상권은 시간당 30mm 내외, 충청권남부는 시간당 20~3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로 피해가 우려된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