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호너 레드불 레이싱 F1 대표가 결별 가능성을 전면 부정했다.
레드불은 올 시즌 팀에 침체에 대해 관련 매체들로부터 “호너 대표가 팀을 이적할 수 있다는 소문이 F1을 달구고 있다”는 보도를 내놓고 있다. 페라리와 알핀이 그를 영입하려는 것이 알려지면서 보도의 신뢰성을 뒷받침했다. 알핀을 대표하고 있는 플라비오 브리아토레는 호너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호너 대표가 “다른 팀과 관계가 있다는 내용을 들어서 영광이다. 실제 페라리는 연락을 했었다고 인정했다"며 “페라리 대표인 프레드릭 바수르의 능력이 의문시되는 시점에서 호너 대표의 발언은 해석의 여운을 남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호너 대표는 레드불과의 결별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내 마음은 레드불에 있다. 나는 많은 직원을 고용하고 팀에 합류하도록 설득해 왔다. 처음부터 이 팀에 인생을 바쳐 왔다”고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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