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08년생까지 코호트 DB 확대…세대별 경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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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08년생까지 코호트 DB 확대…세대별 경험 분석

모두서치 2025-06-20 12:22: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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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통계청이 생애주기별 인구 변화를 추적할 수 있는 '인구동태 코호트 데이터베이스(DB)'를 2008년생까지 새롭게 추가해 이달 말부터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개편으로 1996년생부터 2008년생까지 13개 출생연도가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 1983~1995년생까지 포함한 총 26개년 출생코호트 DB가 완성됐다.

인구동태 코호트 DB는 출생 연도별 인구집단이 겪는 주요 생애 사건(출생, 혼인, 이혼, 사망 등)을 종합적으로 결합해 만든 통계 자료다. 특정 세대가 경험하는 주요 사건의 변화 패턴 등을 심층 분석할 수 있다.

통계청은 지난 2021년 말 1983~1993년생을 포함한 코호트 DB를 처음으로 제공한 이후, 2년 전 1994~1995년생 출생코호트를 추가했다. 이번엔 2023년 기준 최신 데이터를 반영해 1996~2008년생까지 13개년 출생코호트를 추가한다. 더불어 인구동태 사건도 업데이트된다.

통계청은 향후 매년 6월 기준년도별 새로운 인구동태사건과 15세 이상 출생 코호트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기존에는 학계, 정부부처, 연구기관 등 한정된 기관만 DB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오는 2024년 말부터는 일반 국민도 통계데이터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센터를 방문해 열람 및 분석할 수 있다.

안형준 통계청 차장은 "인구동태 코호트 DB를 다른 행정자료와 연계하면 별도 조사 없이도 특정 코호트의 생애주기 변동과 사회·경제적 특성에 대한 추가 분석 등이 가능하다"며 "저출생, 청년 등 관련 정책 수립 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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