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심진화가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여행자의 자유로움과 도시의 세련미를 동시에 보여주는 패션을 선보였다. 금문교를 배경으로 한 인스타그램 속 사진은 청량한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그녀의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번 심진화의 룩은 차분한 베이지 롱코트와 올블랙 원피스의 조합으로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실루엣을 연출했다. 여기에 블랙 볼캡과 숄더백, 화이트 운동화로 마무리한 스타일링은 캐주얼한 무드와 도시적 감각을 동시에 잡은 것이 특징이다.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와 자유로운 포즈는 여행지의 감성을 그대로 담아내며 보는 이들에게도 여유로운 기분을 전한다.
특히 롱코트는 체형을 자연스럽게 커버하면서도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비율을 만들어줘, 쌀쌀한 아침이나 저녁의 샌프란시스코 날씨에 딱 맞는 선택이다. 원피스는 루즈한 실루엣 덕분에 활동성은 물론, 체형에 구애받지 않는 장점도 더한다.
네티즌들은 “미국 영화 속 한 장면 같아요”, “심진화 언니 여행룩 너무 예뻐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센스에 공감했다. 사진 속에서 언급된 피어39, 유니온 스퀘어, 롬바드 스트리트 등은 샌프란시스코의 대표 관광지로, 그녀의 감성 여행 코스 또한 함께 주목받았다.
올여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심진화처럼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롱코트 스타일로 감성 가득한 여행룩을 연출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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